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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온 힘···관계기관 한자리에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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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한자리에! ⌜2023 The Day of G-STARs⌟ 개최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9일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21개 대학생 및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창업 분위기 확산과 한해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2023 The Day of G-Sta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G-star란? 경북Gyeong-buk)의 “G”와 Start-up의 “Star”를 합쳐 만든 용어로 경북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는 의미 경북도는 2014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G-Star Dreamers 선정지원 사업, 경북형 TIPS(기술창업) 프로그램 선정지원, C-Lab 경북 등 많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도 200여 개의 창업 보육기업을 육성하고 192억 원의 매출액 달성과 310억 원의 외부 투자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도내 21개 대학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창업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팀에 시상하는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G-STARs 성공사례 발표, 창업 유관기관 MOU 체결, 투자 확정식, 우수기업시상(G-STAR Award) 순으로 진행되는 2부 성과공유회로 진행되었다. 우수 창업기업을 시상하는 G-STAR Award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인핸드플러스(포항)는 주생산품 AI스마트워치 기술을 기반으로 G-Star Dreamers,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22억 원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뽑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지역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G-star Pitchday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져 열띤 창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G-STARs 성공사례를 발표한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는 이차전지 분리막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2020년 창업 이후 다양한 지원으로 중기부 TIPS 선정 및 3년 만에 총 206.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2024년 대규모 투자유치를 앞둔 도내 대표 창업 벤처기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경제의 축이 될 것”이라면서 “탁월한 스타트업 하나가 경북도, 대한민국도 먹여 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될 때까지 경북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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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방산 중소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구미시는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국방 앵커 기관 유치를 위해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신임 구미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 금오공대 박홍석, 최헌웅 교수, 경운대 임헌영 교수, 박정수 교수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방위산업 발전 추이, 방위산업 관련 연구기관 설립 동향, 유치 사례, 구미 방위산업 현황, 국방 앵커 기관 유치 잠재력과 필요성,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보완된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맞춤형 유치 전략을 토대로 방산 부품연구원을 유치해 구미의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타지역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이 구미로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돼 방산 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130여 개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집적돼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국내 최대 생산 거점(각 44%, 61%), 전국 방산 매출액 2위의 방산 대표 도시다. 구미에서 생산되는 요격미사일 ‘천궁-Ⅱ’가 지난해 UAE에 4조 1천억 원 규모의 계약 소식에 이어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방산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수한 방산기업, 국방 신산업 기술과 연계된 대학 및 연구기관,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이 구미에 있어 ‘연구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생산, 양산, 품질보증’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경북‧구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와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해 시험‧인증 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우수한 방산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방산 도시 구미에 국방 국책기관 본원이 전무해 시는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과 전기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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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시동···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구미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금오공대 이현권 교수를 단장으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이 오는 10월 4일 출범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 경제단체 및 반도체 선도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은 실무전담조직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구성‧운영되며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과제 기획,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원의 36,067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사업 추진 첫발을 뗀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공정용 소재 및 장비용 소재․부품 기술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 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반 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협력 생태계를 구축‧고도화해 반도체 핵심 소재(웨이퍼, 기판 등)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을 노린다. 우선,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기업 기술개발 R&D(2건), 특화단지 인력양성 통합아카데미 4개 과제를 특화단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선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해 기술개발 결과물의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반도체 전문인력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인력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해 특화 주거공간(가칭:코리빙하우스)을 조성한다. 코리빙하우스는 독립된 개인공간을 보장받으면서 공동생활 모델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합 문화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8월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 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지원 사항 45건을 발굴했으며, 특화단지 지원방안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부에 건의였다. 또한, 반도체산업으로 업종 전환과 운영을 위한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자금(이차보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지원까지 반도체 사업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과 네트워킹 형성에 나선다.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연계 지원을 위한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11월 예정)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해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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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 지원구미시는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이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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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돼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 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카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 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 했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세종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될 듯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계획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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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경북도는 6월 2일 구미시청에서 방위사업청, 구미시와 함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김동제 경운대총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 지역 방산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앞으로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이행안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한다. 또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 지원 △국방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2023년~2027년) 총 499억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254억 원)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3개동(4천㎥)을 내년까지 구축해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는 현재 세계적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다”며 “지역 방산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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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무인복합체계 조성···K-방산 이끈다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산학연관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와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앞으로 △클러스터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유무인복합체계 : 인간운영자를 포함한 인적자원과 무인항공기와 같은 무인 무기체계를 한 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며 무기체계의 무인화로 가는데 있어 중간적인 단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 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3개동, 4,000㎡)를 ‘24년까지 구축하고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경북 방위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등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개방형 프로젝트 랩 형태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산 관련 중소기업은 소재·부품을 생산해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에 그쳤었다. 그러나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첨단소형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소형 방산 완제품 생산에서 군 전력화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가능한 방산 관련 강소 중소벤처 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소형무기체계 기술과제 개발,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지원,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더불어 국방창업 및 우수민수기업의 방산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한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별개로, 경상북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총 34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투입, 설비와 금형 고도화로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추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중소업체들의 기대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구미가 방위산업을 통해 다시한번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어렵게 얻은 결실인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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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 디지털 전환(DX)」 추진동력 확보하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19조제1항에 의해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법인·기관 및 단체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기업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산업 밸류체인 구성원의 디지털 전환 촉진으로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 유도산업 중심으로 국가산단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금오공과대학교 내에 설립되며,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의 다양성·창의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기관* 외에도 경북 3대 주력 산업군(IT융합(구미), 첨단소재(포항), 모빌리티(경산)) 관련 지역의 연구·지원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 운영기관 : 금오공대(주관), 포스텍, 영남대, 경북TP ** 협력기관 : 산단공(경북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되어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매우 큰 지역으로, 전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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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지역 발전 방향 모색구미시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 13일(월)에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사업추진에 따른 상호 자문과 인적 자원 지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역 남측 금리단길로 잘 알려진 각산마을은 2020년 쇠퇴하고 있는 노후 주거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생활환경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리단길은 시간이 축적된 주택과 건물을 그대로 살리고 젊은이들의 트랜디한 감성을 넣은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며 친숙한 매력과 독특한 멋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금오공대 건축학부 4학년 학생들은 각산마을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설계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자원과 인문·사회 환경 등의 조사 분석을 통해 설계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주민·상인,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그들의 일상을 기록하며 이를 근거로 설계를 진행한다. 구미시와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건축설계 수업의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 지역과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가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한 유기적 연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식 현장지원센터장은 “금리단길은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 무엇인가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이번 금오공대 건축학부 설계수업의 연계 과정을 통해 ‘금리단다움’이란 무엇인지, 금리단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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